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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重, 브라질 건설장비 공장 착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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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

등록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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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10.20

조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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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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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우州 이따찌아이아市에서 브라질 공장 기공식

1억 5천만 달러 투자… 2012년 완공, 연간 2천대 생산

브라질 공장 통해 매년 20% 씩 중남미 매출 확대

 

 

 현대중공업이 중남미 건설장비 확대를 위해 브라질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.

 현대중공업은 9일(일)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(Rio de Janeiro)주(州)에서 최병구 부사장, 세르지우 카브랄 리우 주지사, 루이스 바스뚜스 이따찌아이아시장 등 2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, 브라질 건설장비 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.

 이 공장은 약 1억5천만 달러를 투입, 2012년 말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(州) 이따찌아이아시(市)에 부지 56만2천㎡(약 17만평) 규모로 건설된다.

 브라질 공장은 연간 2천여대의 굴삭기와 휠로더를 생산하며, 이들 장비는 현지 특성과 요구에 맞춰 현지형 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. 또 2014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4천대로 늘리고, 브라질 건설장비 시장의 주력 장비인 백호로더(Backhoe Loader)도 생상할 계획이다.

 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 주정부 및 시정부와 브라질 리우네자니이루주 이따찌아이아시에 건설장비 공장을 설립하기로 '양해각서(MOU)'를 체결한 바있다.

 현대중공업은 이번 브라질 공장 설립을 통해 매년 20% 이상씩 중남미 시장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.

 현대중공업 최병구 부사장(건설장비사업본부장)은 기공식에서, "브라질 공장은 신흥 경제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"이라며, "현대중중공업은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창출로 리오주와 이따찌아이아시는 물론, 브라질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"고 말했다.

 브라질은 고속철과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해 2014년 월드컵, 2016년 올림픽 등 대규모 건설투자로 향후 꾸준한 건설장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시장이다.

 한편, 현대중공업은 중국, 인도,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의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 2016년까지 건설장비 '글로벌 톱3'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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